회인면 류재창씨 돕기 성금 줄이어 암투병 중..각계각층 성금모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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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보은군에 따르면 회인면이장협의회(회장 윤찬호)가 지난달 성금 120만원을 모아 류씨에게 전달한데 이어 회인면사무소 직원들도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22일에는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희용(51)씨가 보은군을 방문해 류씨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에 보은군도 류씨의 딱한 소식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다방면으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류씨는 현재 아무 재산도 없이 소작농으로 논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살아오면서도 마을일이나 이웃일을 내일처럼 돌보며 지역주민들의 심부름꾼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년전부터는 만성신부전증으로 1주일에 3회씩 혈액투석을 해오고 있는 아내(장애 2급)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정성껏 간호해 왔으며, 자신이 충북대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는 것도 4시간씩 소요되는 아내의 혈액투석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김희용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류씨는 평소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의용소방대원이었다"며 "이런 성실한 분의 부인이 만성신부전증으로 고생하는 것도 안타까운데 본인마저 임파선 혈액종양으로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것이 더없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