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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도 하면서 기금도 마련하죠"

구병산적십자봉사회 사랑나눔 포도봉지씌우기 행사
2013. 07.07(일) 15:50

마로면 구병산적십자봉사회가 지난 6일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병산적십자봉사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마로면 관기리 김모(57)씨 농장에서 포도봉지씌우기 작업을 시작해 오후 6시까지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예상외의 작업능률을 보였다.

회원들이 무더위와 싸우면서 이뤄낸 작업량은 7000여m²에 달해 농장주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봉지씌우기는 포도가 익어갈 때 벌레와 곤충들이 달콤한 포도즙을 빨아먹어 상품성을 훼손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작업이다.

또 알솎기, 포도봉지씌우기 등은 노동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작업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는 제때에 노동력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구병산적십자회원들이 봉지씌우기 작업에 나서자 농장주는 안심하면서도 예상외의 작업능률에 또 한번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회원들은 "앞으로 날씨가 좋아 올 여름에 맛있는 포도를 수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적십자회원들의 수고에 농장주 김모씨는 사랑의 봉사기금으로 일정액의 후원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원들은 오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