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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충북도민체전은 보은에서...

내년 6월 개최예정, 6.4지방선거로 개최일자 불투명
2013. 06.17(월) 08:47

보은군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정상혁 군수가 이필용 음성군수로 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지난 13일 음성군에서 개최된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지인 음성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15일 막을 내렸다.

보은군은 옥천, 영동에 이어 12시군 중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체전에는 도내 12개 시ㆍ군 26개 종목에 선수 3222명, 임원 1302명 총 45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땀과 우정을 나눴다.

보은군은 일반부 25개팀(정식 24, 시범 1)과 학생부(정식 4) 종목에 모두 29개팀 326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출전했으나 선수층이 얇은 관계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음성군이 다음 대회 개최지인 보은군에 대회기를 전달하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내년에 보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도민체전은 6월 4일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관계로 선거 직후인 6월 12~14일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방선 직후 개최되는 도민체전이라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보은군의 경우 현 정상혁 군수가 재선에 오른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만에 하나 당선자가 바뀌게 된다면 원활한 대회의 운영이 쉽지 않으리란 전망이다.

또한 타 시군도 마찬가지로 당선자와 현직 시장·군수들의 민망한 조우부터 시작해 의전문제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공론화 돼 의견수렴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통상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는 그해 10월 도민체전이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4대 지방선거와 제5대 지방선거가 열린 2006년과 2010년 괴산과 옥천에서 열린 도민체전도 각각 10월에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