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옛 모습 그대로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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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는 속리산의 핵심관광지라 할 수 있는 문장대 정상인근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시설물 소유주인 충북도와 경북 상주시, 충북지방경찰청과도 이미 협의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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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철거를 시작한 시설물은 충북지방경찰청이 1968년에 설치한 통신 중계소와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선로로 공원관리소측은 우선 높이 44m짜리 통신용 송전탑 1기와 22m짜리 송전용 철탑 3기를 철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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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는 이를 시작으로 올가을 단풍철 이전까지 공중화장실 1동(33㎡)과 통신중계 건물 2동(관리실 71㎡, 발전실 15㎡)을 모두 철거해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문장대가 가지고 있는 고유경관과 생태계를 완전히 복원시킬 계획이다.
시설물 철거 후 관리사무소는 문장대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자연친화적 쉼터 제공과 우수한 경관을 감상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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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장대는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 (1057m)에 이어 두 번째 높은 봉우리로 산 정상에는 집채만 한 한 바위가 우뚝 솟아 있어 이곳에 오르면 천하의 절경인 속리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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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문장대는 구름 속에 가려져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운장대(雲藏帶)로 불렸으나, 조선시대 7대 임금인 세조가 이곳에 요양 차 왔다가 신하들과 글을 논했다고 해서 문장대(文藏臺)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문장대는 과거 60~70년대에는 법주사와 함께 신혼여행지로, 80~90년대에는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문장대는 속리산국립공원 주요봉우리로 연간 탐방객의 25%정도가 문장대를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는 속리산 탐방객 118만7000명 중 29만6000명이 문장대를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