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들이 보다 손쉽게 생활속 법률문제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정상혁군수와 무료법률상담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 정기성지부장은 군수실에서 군민의 권익보호 및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오는 7월부터 보은군청내에 대한법률구조공단 보은군지소의 문을 열고 군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보은지소는 저소득 군민이 군 법원에 대응하여 민사, 가사, 행정과 관련된 소송대리 및 형사변호, 무료법률상담, 조정·화해·공탁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군민의 준법정신 함양과 법의식 선진화를 위한 교육 등 군 발전과 준법사회 건설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병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분기별 1회 이상 지속적인 정기적 교류를 통해 군민 권익보호를 위해 상호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업무협약과 보은군지소 개소로 인해 주민들의 권익보호와 법률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