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병원 출장건강검진에 지역의료기관 '신음' 경제 활성화 위한 지역의료기관 이용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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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타지역 의료기관의 출장검진으로 인해 지역내 유일한 건강검진 의료기관이 적자경영을 겪는 등 존립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청주지역의 H병원 및 M내과 등이 고가장비와 명성을 이용해 보은지역 면단위 지역까지 출장검진에 나서면서 건강 검진자를 싹쓸이하는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의료법상 출장검진은 시 단위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가는 것은 제한돼 있지만 군 단위지역에 대한 출장검진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어느 농어촌이라도 지역내 관할 보건소에 신고만 하면 얼마든지 원정출장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정출장 검진은 검진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미흡과 차량장비 이동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 한꺼번에 많은 검진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 등이 크게 우려될 뿐만 아니라, 지역내 영세한 의료기관의 존립까지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실제 출장검진의 경우 장비 및 시설 기준과 인력 운용 등이 부실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특히 흉부 X-선 촬영장치의 경우 출장 검진시 영상화질이 떨어지고 불량률도 내원검진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한 의료전문기관의 조사결과 나타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 외에 또 다른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 역시 지역 내 영세의료기관의 존립문제다.
이 같은 문제는 단순히 건강검진 차원을 넘어 종국엔 지역주민들의 의료혜택을 반감시키는 결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고민이 크다.
또한 타 지역 건강검진 의료기관들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공짜로 해준다’며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현혹하고 있어도 현재 이들에 대한 특별한 제재 규정이 없어 관계기관도 속만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보은지역을 연고로 하는 건강검진기관 또한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건강검진비 수입이 미미한 실정이어서 의료비 국외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내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직결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보은지역의 경우 일반검진 및 암 검진 대상자 2만3천960명 중 1만5천655명이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이 기간 동안 보은지역의 H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는 2천400여명에 불과했으며, 군 보건소를 통한 건강검진도 104명에 지나지 않는 등 지역 의료기관 이용실적이 극히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지역 건강검진 전체 수요자 가운데 84%(1만3151명)가 보은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지역내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은 7만3천원 이하를 납부하는 의료보험 가입자에게는 무료로 시행되고 있지만, 건강검진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일반검진비용 1건당 4만520원, 위 내시경은 4만510원, 대장 내시경은 6만6천600원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고 있어 사실상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은 알짜배기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자료를 근거로 2011년 보은지역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중 외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총1만3천151명이 지불한 의료비를 어림산출할 경우 5억3천여만원이 건강검진비라는 명목으로 타지역으로 유출된 것이나 다름없다. 여기에 암 검진까지 더해질 경우 검진비 유출은 더욱 늘어나 7~8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최근 청주지역의 H병원 및 M내과 등이 고가장비와 명성을 이용해 보은지역 면단위 지역까지 출장검진에 나서면서 건강 검진자를 싹쓸이하는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의료법상 출장검진은 시 단위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가는 것은 제한돼 있지만 군 단위지역에 대한 출장검진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어느 농어촌이라도 지역내 관할 보건소에 신고만 하면 얼마든지 원정출장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정출장 검진은 검진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미흡과 차량장비 이동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 한꺼번에 많은 검진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 등이 크게 우려될 뿐만 아니라, 지역내 영세한 의료기관의 존립까지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실제 출장검진의 경우 장비 및 시설 기준과 인력 운용 등이 부실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특히 흉부 X-선 촬영장치의 경우 출장 검진시 영상화질이 떨어지고 불량률도 내원검진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한 의료전문기관의 조사결과 나타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 외에 또 다른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 역시 지역 내 영세의료기관의 존립문제다.
이 같은 문제는 단순히 건강검진 차원을 넘어 종국엔 지역주민들의 의료혜택을 반감시키는 결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고민이 크다.
또한 타 지역 건강검진 의료기관들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공짜로 해준다’며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현혹하고 있어도 현재 이들에 대한 특별한 제재 규정이 없어 관계기관도 속만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보은지역을 연고로 하는 건강검진기관 또한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건강검진비 수입이 미미한 실정이어서 의료비 국외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내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직결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보은지역의 경우 일반검진 및 암 검진 대상자 2만3천960명 중 1만5천655명이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이 기간 동안 보은지역의 H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는 2천400여명에 불과했으며, 군 보건소를 통한 건강검진도 104명에 지나지 않는 등 지역 의료기관 이용실적이 극히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지역 건강검진 전체 수요자 가운데 84%(1만3151명)가 보은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지역내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은 7만3천원 이하를 납부하는 의료보험 가입자에게는 무료로 시행되고 있지만, 건강검진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일반검진비용 1건당 4만520원, 위 내시경은 4만510원, 대장 내시경은 6만6천600원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고 있어 사실상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은 알짜배기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자료를 근거로 2011년 보은지역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중 외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총1만3천151명이 지불한 의료비를 어림산출할 경우 5억3천여만원이 건강검진비라는 명목으로 타지역으로 유출된 것이나 다름없다. 여기에 암 검진까지 더해질 경우 검진비 유출은 더욱 늘어나 7~8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