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동파 예방과 상수도의 신속한 보수 등을 위해 상수도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군은 상수도분야 1개반 2명과 소규모수도시설분야 12개반 16명으로 근무반을 편성해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상수도관련 각종 민원을 처리한다.

또 상수도시설과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고, 한파특보발효시에는 관로결빙 및 수도계량기 동파에 따른 긴급보수지원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상수도 긴급보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급수차 12대, 물탱크 12개 등 비상급수장비와 계량기 204개, 수도관 150m 등 비상자재를 확보했다.

이와함께 군은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요령과 동파사고시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홍보를 이장회의 등을 비롯해 각종 회의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가정에서 수도계량기가 동파됐거나 상수도 누수를 발견했을 때는 상하수도사업소 종합지원상황실(540-4381~4385)으로 신고하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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