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행정안정부가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지역개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전은 자치단체의 우수시책 상호 비교 경쟁 및 협력유도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및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외부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보은군은 지방자치대전의 서민생활 안정, 정보화, 지역개발, 기업환경 개선 등 9개분야 중 지역개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은군은 자전거도로 개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및 경로당태양광 설치사업, 사회취약계층 녹색에너보급사업, 공공기관 LED 보급,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지역개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전지훈련 308팀, 전국대회 17개대회 유치 등으로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를 최다 유치해 약 6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는 등의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스포츠 인프라을 보완하고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고 문화관광분야 강화하여 지역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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